[국토경제신문 강한구 기자] 에어부산은 부산~나고야 노선의 신규 취항을 기념해 나고야 답사 여행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나고야 답사 여행은 가족, 친구, 커플, 선후배 등 최대 4인까지 한 팀으로 응모하면 된다.
이벤트 게시물을 본인 SNS에 공유한 뒤 에어부산 홈페이지에 여행 희망 일정과 함께 공유한 게시물의 URL을 등록하는 방식이다.
에어부산은 2박 3일 일정의 나고야 여행 계획안을 제출하면 당첨 확률이 더욱 올라간다고 설명했다.

11일부터 22일까지 에어부산 홈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다.


에어부산은 선정된 팀원 모두에게 부산~나고야 노선 왕복 항공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여행은 내달 16일부터 8월 20일까지 6주간 매주 월요일마다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6주간 총 6팀이 선정된다.
선발된 답사 여행팀은 나고야 여행 종료 후 2주일 내로 에어부산 탑승기, 여행 코스, 현지 맛집 소개 등 자신만의 여행기를 SNS에 업로드 하는 필수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나고야는 일본 중부지방의 중심지로 ‘나고야 성’ ‘레고랜드’ 등이 유명하다.
장어덮밥 요리 ‘히쓰마부시’, 납작한 면이 특징인 ‘키시멘’과 일본식 된장에 졸여먹는 ‘미소니코미 우동’ 등의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에어부산의 부산~나고야 노선은 오는 21일 취항해 매일 1회 운항한다.


한편 에어부산은 기내 면세 할인 이벤트도 실시한다.
21일부터 내달 31일까지 부산~나고야 노선에서 기내 면세품을 10만 20만 30만원 이상 구매하면 각각 1만 2만 3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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