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한전KDN은 4차 산업혁명 대비 에너지·산업분야 정보보호 인력을 양성을 강화한다.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의 2년제 석사학위 과정을 통해 오는 9월부터 2022년 8월까지 사이버보안 전문가 70여 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한전KDN은 산업통상자원부, 고려대와 ‘산업부 주요산하기관 사이버보안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 운영협약’을 체결했다며 11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블록체인과 전력제어시스템 등 4차 산업혁명과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기술 위주의 교육과목이 신설된다.
대부분 산하기관이 지방에 위치하는 점을 고려해 인터넷 강의도 확대된다.

 

한전KDN 박성철 사장은 “산업부 산하기관의 보안관리능력을 갖춘 전문 인재를 육성하고 정부기관 및 전문교육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상호 ‘win-win’하는 협력 비즈니스 모델의 성공적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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