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빈집정보시스템 ‘공가랑’을 활용해 지자체의 빈집정비계획 수립을 돕는다.
LX는 서울 대전 울산 전남 전북 제주 등 6개 지자체와 ‘공가랑’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스템 운영을 시작한다며 11일 이같이 밝혔다.

 

이 시스템은 전력과 상수도 사용량을 분석해 빈집을 찾아내 정보를 등록하는 등 각 지자체의 빈집정비계획 수립을 돕게 된다.


지자체는 앞으로 5년간 시스템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LX 조만승 사장직무대행은 “현재는 지자체의 실무를 지원하는 기능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며 “향후 빈집 관련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대민서비스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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