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한국건설기술연구원(KCIT)은 ‘과학기술로 인류사회와 국가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KCIT는 개원 35주년을 맞아 8일 기념식을 갖고 이 같은 비전과 4가지 역할을 제시했다.

 

먼저 미세먼지 층간소음 포트홀 방지 등 국가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개발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또 건설 산업의 침체 극복을 위한 ‘스마트건설 창업 허브’ 구축과 건설 벤처 창업을 촉진해 건설 산업 혁신성장에 기여한다.
도시재생과 스마트시티 실증단지 구축, 한반도 SOC구축 지원센터 운영 등 한반도 공동번영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베트남 방글라데시 케냐 등 지구촌의 물 교통 환경 주거 등 문제 해결을 위해 글로벌 기술협력사업도 추진한다.

 

KCIT 한승헌 원장은 “KICT는 그 동안 우리나라 건설기술 발전을 견인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며 “앞으로는 미래 문제에 과감히 도전해 국토의 경쟁력과 건설산업 혁신성장을 선도하며, 무엇보다 국민의 안전과 건강한 삶을 위해 건설기술이 직면한 현안과 난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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