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강한구 기자] 한국전력은 ‘KEPCO 온라인 국민소통 패널단’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전국 600명 규모의 패널단을 구성해 고객서비스를 모니터링 한다는 것이다.


이번에 모집되는 국민소통 패널단은 내달부터 12월까지 고객의견 수렴이 필요한 한전의 각종 전력서비스 및 제도에 관한 온라인 설문조사에 응답하고,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한전은 국민소통 패널단을 운영해 국민과의 소통채널을 확보하고 고객 의견을 상시적으로 수렴해 전력서비스에 반영할 방침이다.


국민소통 패널단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여론조사 참여가 가능한 만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총 600명을 모집하며 응모기간은 8~27일이다.
한전 홈페이지와 사이버지점 등을 통해 지원서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국민소통 패널단 활동이 종료되면 일정 수준의 활동을 한 패널에게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활동 우수자에게는 에너지신사업 등 현장견학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전 김종갑 사장은 “이번 온라인 패널단 모집을 통해 국민의 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 한전이 그동안 생각하지 못했던 내용을 반영하고 서비스를 더욱 개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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