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2018년 북아시아 저비용항공사(LCC) 서밋’을 10일부터 12일까지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공항공사가 김포공항 개항 60주년을 맞아 동북아 항공네트워크 강화와 LCC 성장전략을 통한 공항 활성화를 위해 주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등 국내 LCC, 춘추항공 피치항공 세부퍼시픽 등 해외 LCC, 공항운영자, 관광업계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가한다.

LCC 수익모델 다변화, 항공사간 파트너십 구축, LCC 지원을 위한 공항의 역할 등의 분야에서 패널토의, 비즈니스 미팅 등을 통해 비전과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공항공사 김명운 사장직무대행은 “LCC는 국내 항공운송의 40%를 차지하며 항공시장 발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고, 앞으로도 더 큰 도약이 기대된다”며 “공항공사도 합리적인 가격의 지상조업 서비스 지원, 조종인력 양성사업, MRO사업 참여 등 LCC 발전과 공동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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