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강한구 기자] 현대건설은 인천광역시 남구 학익동 용현·학익 7블록 A1의 ‘힐스테이트 학익’ 616가구를 이달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학익은 지하 2층~지상 40층 5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73~84㎡ 총 616가구로 △73㎡ 403가구 △84㎡ 213가구다.


힐스테이트 학익은 모든 가구가 4Bay 구조로 이뤄져 있고 남측향으로 배치돼있다.
실내는 거실과 주방이 이어지는 오픈형 주방설계로 개방감을 높였고, 일부 가구에는 광폭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등의 수납공간 제공으로 공간활용을 극대화 했다.


힐스테이트 학익은 하이오티(Hi-oT) 기술이 적용돼 스마트폰 앱으로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의 빌트인기기와 IoT 가전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가구 에너지 관리 시스템(HEMS), 일괄소등스위치, 대기전력차단시스템, 가구 및 공용부분 LED등, 전기통합형 실별온도조절기, 빗물재활용 시스템, 지열냉난방(공용부 일부), 태양광발전시스템 등도 적용된다.


힐스테이트 학익이 들어서는 용현·학익지구는 민간도시개발사업으로 260만㎡ 부지에 주거·업무·상업·문화가 어우러진 도시로 개발된다.
1블록 154만 6792㎡에는 주택 1만3149가구와 초등학교 2개, 중학교 1개, 고등학교 1개, 공공청사 3개소가 들어설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학익은 수인선 인하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수인선 학익역도 2019년개통이 예정돼 있다.


힐스테이트 학익은 최초 계약일로부터 6개월 뒤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통장도 가입 후 1년이 지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해 실수요자의 부담이 덜하다.


힐스테이트 학익의 분양 홍보관은 인천시 남구 소성로 16, 2층에서 운영 중이다.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남구 독배로 267에 이달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1년 6월 예정이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용현·학익지구는 잘 갖춰져 있는 생활 인프라를 바탕으로 최근에 개발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송도와 청라를 연결하는 주거축으로 높은 미래가치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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