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와 한국해양대학교는 5월 28일부터 3일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제 29차 세계화물처리협회 총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 총회는 국내에서 처음 개최하는 것으로 총 30개국 100여명의 물류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에는 ‘21세기 해운 및 무역의 변화’, 둘째날은 ‘해운, 항만, 터미널, 육상 수송망의 혁신, 셋째날에는 ’항만 IT를 통한 효율성, 안전, 보안‘등을 주제로 한 심포지움이 열린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총회에서 부산항의 현황과 북항재개발 사업, 신항 및 배후물류단지 개발계획 등을 소개하고, 참가 회원들에게 부산항 이용을 당부할 계획이다.

 

항만공사 관계자는 “이번 총회를 통해 부산항의 물동량이 늘어나고 항만물류산업 발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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