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강한구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은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에너지종합전시회로 올해 38회째다.


이번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오는 10월 2일부터 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RE Start 3020’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내달 31일까지 에너지대전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번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신재생에너지관 △스마트에너지관 △친환경 스마트카관 △공공에너지관 △지역전시관 등으로 구성된다.
모두 1000개 부스, 300개 기업 규모로 계획돼있다.


에너지공단은 에너지대전을 통해 해외바이어 초청비용 및 통역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또 중소기업 대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기업과 바이어가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신제품발표회, 제품 현장판매,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상담, 광고 제작 등도 지원한다.


한편 지난해 에너지대전에 참가한 애니홈스, 아크웨이브솔루션스코리아 등은 중국, 과테말라 기업과 총 427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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