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강한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제22회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은 매년 공동주택에 대한 아이디어 발굴로 새로운 주거유형을 제안하는 건축공모전이다.

이번 주택건축대전의 코디네이터는 한양대 건축학부 안기현 교수가 담당한다.
‘도시형-생산주거’를 주제로 도시에서 주거공간과 함께 공동이 모여 함께 할 수 있는 생산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 받는다.

응모는 국내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이면 휴학생을 포함해 누구나 가능하다.
한 팀당 2인까지 참여 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15일부터 29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후 참가작은 오는 8월 16일에 1차 접수를 받고 9월 20일에 2차 접수 받는다.
최종결과는 10월에 발표될 예정이며 외부 전문가 3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총 20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한다.

수상팀에게는 상장과 대상 1팀 200만원, 은상 1팀 150만원 등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수상팀은 팀원 전원 해외 건축기행 기회를 부여하고 LH 입사에서 서류전형면제, 가점 혜택이 부여된다.

LH 김형준 건설기술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공동주택이 소유의 개념에서 공동의 관심과 활동을 담을 수 있는 새로운 주거공간으로 제시 될 수 있도록 대학생들의 좋은 아이디어를 기대한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