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강한구 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일본 도쿄도 항만국 공무원 4명이 인천항을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도쿄도 항만국 공무원은 일본 도쿄도 항만국 사이토 마코토 국장, 항만국 임해부도심 도시조성 추진담당 아베 노부에 담당부장 등 총 4명이다.
도쿄도 항만국 공무원은 건설 중인 크루즈 전용 터미널 시설과 운영방안, 크루즈 여객선 유치와 배후지역 연계방안 등을 시찰했다.


도쿄도 항만국 공무원은 인천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의 운영환경을 둘러보고 국제여객터미널 건설현장으로 이동해 신국제여객터미널 및 크루즈터미널에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항만개발·운영 노하우 및 각 항만간 역할 조정과 관련한 항만공사 체계, 인천항의 Sea&Air 복합운송체계 등에 대해 IPA 관계자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일본 도쿄도 항만국 사이토 마코토 국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항만 개발에 대한 많은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고, 앞으로 도쿄도와 인천항이 협력해 많은 발전을 함께 이루길 희망한다”고말했다.


한편 지난해 인천~일본 항로에서는 벌크화물 364만8508RT 컨테이너 화물 5만9921TEU가 각각 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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