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구로구 항동 공공주택지구 3단지 732가구를 분양한다.

 

항동지구 3단지는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 분양주택 732가구와 39~59㎡의 국민임대 438가구 등 총 1170가구로 조성된다.
분양주택 732가구 가운데 사전예약 175가구를 제외한 특별분양 438가구와 일반분양 119가구 등 567가구가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평균분양가격은 59㎡ 3억6040만원, 74㎡ 3억9242만원, 84㎡ 4억2261만원 등이다.

 

서울시 1년 이상 계속 거주자에게 50%가 우선공급되며 수도권 거주자에게 나머지 50%가 공급된다.

 

항동지구 3단지는 유치원과 초·중학교 예정부지와 편의시설 예정부지가 인접해있다.
단지 1.5km 이내에 지하철 1호선 역곡역과 온수역, 7호선 천왕역이 있다.
또 서울외곽순환도로 시흥IC가 3km 이내에 있고 서해안로와 부광로 등이 항동지구를 지나가 교통 접근성이 좋다.

 

31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내달 11~12일 특별분양 접수, 7월 2~3일 일반분양 접수를 진행하며 12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오는 9월 4~6일 계약체결, 내년 3월 입주 예정이다.

 

일반분양은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가운데 수도권 거주 무주택세대구성원이 국민은행 또는 금융결제원 청약신청 사이트(www.apt2you.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특별분양은 최근 개정된 주택공급 규칙에 따라 추첨을 통해 가구수의 80%를 특별공급 예비입주자로 선정하게 된다.
SH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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