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강한구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100-4번지 일원의 ‘힐스테이트 범어’ 견본주택을 31일 개관하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동 242-37번지 KTX 동대구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힐스테이트 범어는 지하 2층~지상 26층, 5개 동 총 414가구 구성이다.
전용면적별로는 △74㎡ 26가구 △84㎡ 360가구 △118㎡ 28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이 가운데 △74㎡ 21가구 △84㎡ 162가구 △118㎡ 11가구 등 194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대부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이다.


힐스테이트 범어는 모든 가구를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해 남향위주로 배치했다.
팬트리, 자녀방 붙박이장, 파우더 드레스룸 등을 설치해 공간의 활용성을 높였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은 멀티카페, 다목적 연회장, 작은 도서관, 휘트니스와 골프연습장, 탁구장 등이 들어선다.


힐스테이트 범어는 경신고, 경신중, 범어초, 대구과학고, 대구여고, 경북고 등이 아깝다.
단지에서 도보로 대구 도시철도 2호선 수성 구청역을 이용할 수 있다.
근처에는 범어시민체육공원, 국립대구박물관등이 위치해있다.


청약 일정은 내달 4일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5일 해당지역 1순위자, 7일 기타지역 1순위자 순으로 접수 받는다.
당첨자는 내달 15일 발표하며 계약은 내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에 따라 특별공급도 인터넷으로 청약 접수 가능하다.
입주는 2020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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