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강한구 기자] 인천도시공사는 10년물 채권 400억원을 25일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권은 공공주택건설용으로 차입한 주택도시기금을 저금리로 차환할 목적으로 발행하는 것이다.


인천도시공사는 연이율 4%의 주택도시기금을 연이율 3.32%의 10년물 채권으로 차환할 계획이다.
이에 따른 이자 비용은 연간 2억7000만원, 10년간 27억원이 절감된다.


인천도시공사는 이번 발행이 지방공사 최초의 10년물 발행으로 고강도 경영개선 노력 끝에 장기투자 수요를 확보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도시공사는 지난 3년간 1조3000억원의 부채를 감축하고 4년 연속 흑자경영에 성공해 행정안전부 목표부채비율을 초과달성한 바 있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