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인천도시공사는 창립 15주년을 맞아 21일 기념식을 갖고 새 영문사명 IMCD를 공식 선포했다.

 

IMCD는 Incheon Metropolitan City Development Corporation의 약칭으로, ‘I’m a City Designer’, ‘I’m a City Developer’,  ‘I’m a Concept Designer’등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영문사명 변경으로 도시개발 차원을 넘어 도시의 개념을 설계하고 디자인하는 역할과 정체성을 재확립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창립15주년 기념 특별 포상 등 우수사원 15명에게 표창도 수여했다.

 

인천도시공사 황효진 사장은 “현재 부채감축은 물론 자본과 기술의 축적도 상당한 수준에 이르렀지만 그 과정에서 직원들은 희생을 감수해야 했다”며 “올해는 행복한 일터를 만들고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를 만들어 ‘도와주리 공기업’으로서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원도심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해 다가오는 15년을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도시공사는 창립 15주년을 맞아 독서특강 등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 내 보육기관에 직원이 직접 만든 빵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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