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의 항로표지선 광성호가 새로 건조돼 18일 취항식을 가졌다.

 

광성호는 약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3월 70t, 29.25m, 너비 6m 규모로 준공됐다.
최대속력 15.5노트와 항속 700마일을 항해할 수 있다.

 

이날 취항식에서는 광성호 건조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상도 수여했다.

 

부산해수청 이영태 항로표지과장은 “광성호는 항로표지시설 점검정비 업무에 적합한 성능과 속력을 발휘할 수 있는 선형과 필요한 설비를 구비하고 있어 충분한 능파성을 갖췄다”며 “광성호가 본격적으로 투입되면 해양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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