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광양항 서측배후단지 입주 우선협상대상기업에 2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우선협상 대상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는 이에스꼬레아와 울림로직스다.
이에스꼬레아는 독일, 인도, 싱가폴 등에서 선용품 및 부식을 수입해 우리나라 항만에 기항하는 모든 선박에 공급하는 업체다.
울림로지스는 건축용 내외장재 및 비철금속을 중국 및 동남아 등지에서 반제품 상태로 수입해 가공 후 동남아로 재수출하는 기업이다.


YGPA는 이번 입주기업 선정을 통해 연간 1만2000TEU 물량 및 지역 내 신규 일자리 60개가 추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외국인투자 금액도 300만 달러 이상 유입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스꼬레아와 울림로지스는 협상을 거쳐 입주대상기업으로 선정되면 90일 이내에 입주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임대차 계약은 입주계약 체결 후 90일 이내에 체결한다.


YGPA는 하반기에도 식품 Zone 및 복합물류 Zone 지역의 임대 공고를 내고 4~5개의 우량 기업을 추가 유치하기로 했다.
YGPA는 이를 통해 연간 40만TEU 신규화물과 1200명 이상의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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