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에너지공단과 한국남부발전이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협력한다.
에너지공단과 남부발전은 ‘재생에너지·에너지신사업분야 산업육성 및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재생에너지 대규모 프로젝트 및 계획입지사업을 추진하고 에너지신사업 개발, 에너지 융·복합 신기술 연구개발, 친환경에너지 보급 및 산업육성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특히 주민참여형 발전사업 활성화, 계획입지를 고려한 대단위 투자 프로젝트 발굴 등을 통해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030년 20%까지 확대한다는  정부 목표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또 4차 산업혁명 기술 관련 새로운 에너지 사업모델과 융·복합형 신기술 모델 연구개발에도 협력한다.

 

에너지공단 강남훈 이사장은 “이번 협력으로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의 목표 달성을 향한 속도를 높일 것”이라며 “재생에너지

사업 모델 보급 확산의 새로운 방향도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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