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17일 ‘2018 국가산업대상’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는 일자리·동반성장 부문, 한국감정원은 투명·반부패 부문, 인천항만공사(IPA)는 경영혁신부문을 각각 수상했다.
LX공사는 자체 일자리 창출 로드맵을 통한 2022년까지 일자리 1만개 창출 목표, 비정규직 284명 정규직 전환 등 일자리 창출 노력과 2020년까지 상생희망펀드 200억원 규모 조성, 협력기업과 전북지역 중소기업 대출 금리를 인하하는 사업 추진 등의 동반성장 노력을 인정받았다.
감정원은 반기별 윤리경영위원회를 통한 모니터링과 개선, 고객 대상 ARS 설문을 통한 부패 감시 등을 통해 투명 반부패 경영 노력을 인정받았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도 7년 연속 최우수 또는 우수등급으로 선정된 바 있다.
IPA는 야간 공컨테이너 반납 및 24시간 검역시스템, 터미널 간 선석공유제 등 물류환경 개선, ICT 기반 탄소관리플랫폼 개발,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ETS) 시장 참여기반 마련 등과 평등한 근로환경 조성, 노사 관계 수준 제고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LX공사 조만승 사장 권한대행은 “정부 정책에 부합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중소기업 지원을 통해 혁신성장이 가능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 사다리를 구축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산업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IPS)이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기관을 경영혁신, 고용친화, 동반성장, 기술혁신 등 16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