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강한구 기자] 대우건설은 을지로4가의 ‘써밋타워’ 매각의 우선협상자로 코람코자산신탁-SK텔레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코람코자산신탁이 매입해 SK텔레콤이 제2사옥으로 40%를 사용하며 나머지 60%는 대우건설이 사옥으로 사용한다.

 

써밋타워 매각주간사인 삼성증권, CBRE코리아 컨소시엄은 지난 4월 매각 입찰 접수 후 최종적으로 코람코자산신탁-SK텔레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했다.
SK텔레콤은 본사 조직 일부와 관계사들을 통합해 제2사옥으로 사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추정 거래가격은 9000억원 수준으로 평당 2000만원 내외다.

써밋타워는 을지로4가에 위치한 연면적 4만4000평 규모의 오피스다.
한호건설과 대우건설이 2007년 공동 출자해 추진하는 장기 개발사업이다.

내년 4월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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