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이스탄불 공항에서 13일 23시 30분 인천으로 출발 예정이던 아시아나항공 OZ552편이 터키항공 A321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아시아나항공의 항공기 우측 날개 끝(윙렛)이 손상되고 터키항공 항공기의 꼬리날개가 부분 파손됐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사고는 아시아나항공의 항공기 HL7792(A330 기종)가 유도로에서 이동하다가 주변에 있던 터키항공 A321 항공기와 스치며 부딪쳤다.

 

아시아나항공은 당시 승객 222명과 운항승무원 4명, 캐빈승무원 12명이 탑승해 있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탑승했던 승객은 호텔로 이동했으며 보항편 OZ5519는 12시 40분 출발해 00시 30분 이스탄불 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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