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강한구 기자] 국토교통연구인프라운영원(KOCED) 지진방재연구센터는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대학교 지진방재연구센터에서 ‘2018년 구조물 내진설계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목표 성능수준을 고려한 구조물의 내진설계’를 주제로 진행된다.


대회 본선 첫날에는 사전 설계안 심사를 통과한 24팀이 각자 설계한 구조물에 대해 포스터 발표를 진행한다.
둘째 날에는 각자 설계에 따라 직접 제작한 모형을 국내 최대의 진동대 위에서 실험할 예정이다.
구조물의 목표 내진성능과 이에 최적화된 설계방법으로 내진성능수준을 충분히 확보한 팀에게 우승이 돌아간다.
최우수 입상자에게는 대만에서 매년 열리는 국제대학생 내진경진대회 출전권과 제반경비를 지원한다.


참가 신청은 7월 1일까지 대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이번 대회는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산학협동재단 등이 협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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