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강한구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중소기업의 도로교통 관련 신제품개발 지원과제를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도로공사는 도로교통분야 신제품 또는 신기술 개발 과제를 공모한 후 심사를 통해 지원과제를 선정한다.
선정된 업체는 1년간의 개발기간 동안 도로공사로부터 최대 6000만원의 연구개발비와 박사급 전문연구원들의 기술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공모는 27일부터 6월 15일까지 진행된다.


도로공사는 이 같은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30개 과제를 선정, 총 16억원을 지원했다.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신제품·신기술은 도로공사와 지자체 건설현장에 납품됐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축적된 노하우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활동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국민경제 활력 제고와 균형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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