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대우건설과 산업은행은 올해 280억원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한다.
대우건설 협력업체는 산은에서 대출을 받을 경우 이 펀드의 수익만큼 금리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우건설이 80억원, 산은이 200억원을 지원한다.

 

대우건설은 산업은행과 이 같은 내용의 동반성장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지난 2012년부터 산은과 매년 200억~28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가능성이 높은 협력기업이 발전해야 대우건설도 성장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상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런 노력이 모여 건설산업의 발전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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