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한국선급(KR)은 독일 함부르크 지부를 하펜시티 지역으로 이전하고 지난 18일 기술세미나와 연계한 기념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선급은 독일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인 영업 인력을 확충하고 프랑크푸르트 지점 개설하는 등 노력의 결과로 독일선사의 등록 선대가 200만 GT로 성장했다.
한국선급은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독일 해운사가 밀집해 있는 하펜시티로 사무실을 이전하게 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독일주재 한국영사, 현대상선 법인장, 독일선사 Oldendorff, Lubeca Marine, Liberty Blue, V. Ships, TB Marine, DS Tanker등에서 약 70명이 참석했다.

 

한국선급 독일 지부 미하엘 슈어 영업 이사는 “여전히 독일 내에서 사업 확장의 기회가 많다고 생각한다”며 “사무실 이전을 계기로 더 많은 독일  고객이 한국선급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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