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과천시의 치매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IoT기반 위치추적기를 부착해 위치를 파악하게 된다.

길을 잃어버리기 쉬운 치매노인과 장애인의 실종을 방지하고 위치를 파악해 사회안전망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는 25일 과천시청에서 과천시청, 과천경찰서와 함께 ‘과천시 안심귀가 서비스’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SK브로드밴드는 과천시에 IoT기반 위치추적기(지퍼, Gper) 200대를 무상 제공하고 서비스 요금의 50%를 할인해준다.

과천시 관내 보건소와 6개 주민자치센터는 치매노인과 장애인 가운데 실수요자를 파악해 단말기를 배포한다.

과천경찰서는 보호자의 실종신고를 접수하면 단말기 위치를 파악해 보호자에게 인도한다.

 

SK브로드밴드 이방열 기업사업부문장은 “지차체와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IoT 기반의 공공행정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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