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강한구 기자] 한국가스공사와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는 가스시설시공업협의회, 한국가스공사와 지난 13일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계약문화 상생협력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건전한 계약문화 정착, 상생협력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또 자금결재 및 하도급 계약 관련 업계 애로사항도 들었다.


가스협의회 박승우 회장은 “가스시설시공업계의 경쟁력 제고와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주계약자 공동도급의 부계약자 참여비율을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가스공사 황동안 공급건설처장은 “가스공사에서는 현장여건 및 공사특성 등이 반영되도록 현실적인 설계기준을 마련하고 있으며 대중소기업이 성과를 공유하고 건전한 계약이행 풍토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계설비건설협과 가스공사는 가스 관련 공사에서 발생하는 불합리한 계약관행 개선과 부계약자로 참여하는 중소기업의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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