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4차 산업혁명 기반 물류를 주제로 하는 2018 국제물류산업전이 17부터 20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 국제물류산업전은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한다.

 

이번 국제물류산업전에는 인공지능(AI) 기반 로봇팔, 자율운송 로봇(한국형 KIVA), 물류용 지게차 등 첨단 물류장비가 전시된다.

일반 물류회사, 물류설비 개발 업체, 물류서비스 제공업체 등 약 140개 기업이 참여해 모두 480여 개 전시관이 운영될 예정이다.

 

물류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동남아 물류 투자환경과 통관절차에 대한 설명회도 진행된다.
인도네시아 홍콩 태국 베트남 등의 정부관계자와 시장 전문가가 동남아 시장 진출에 대한 투자전략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4차 산업혁명과 물류 융·복합 세미나도 개최된다.
씨제이대한통운, 마로로봇테크, 코오롱오토플랫폼 등이 빅데이터, ICT, AI, 로봇 등 물류 분야의 4차 산업혁명 기술 도입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동부익스프레스, 한진, 씨제이대한통운, 메쉬코리아 등의 인사담당자가 진행하는 채용설명회도 진행된다.

 

17일 개막식에는 국토부 김현미 장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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