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강한구 기자] 전문건설공제조합은 오는 26일 서울 전문건설회관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전문조합은 매년 3월 3일 창립기념일에 맞춰 내부적으로 기념식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조합원 대의원,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초청해 감사를 전하기로 했다.


전문조합은 기념식 슬로건으로 ‘30년 믿음을 짓다, 100년의 미래를 잇다’를 선정했다.
조합원과 동반성장을 이룩해낸 조합의 30년 역사와 조합과 조합원의 상생을 바탕으로 상호 발전해 나갈 100년의 희망을 담고 있다고 전문조합은 밝혔다.


기념식에는 전문조합 유대운 이사장의 기념사와 주요 기관장들의 축사, 축하메시지 및 기념 영상 상영이 계획돼있다.
기념 영상에는 조합 30년 역사의 발자취와 함께 미래 100년의 비전을 제시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전문조합이 1988년 4300여 조합원과 372억원의 자본금으로 출발해 30년 동안 4만9000여 조합원, 4조3000억원의 자본금을 보유한 건설금융기관으로 성장하는 내용이다.


전문조합 관계자는 “창립3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조합원과 유관기관에 감사를 전하고 더 나은 서비스,  재무건전성으로 조합원 재산 보호, 건설 산업 발전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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