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다산신도시 단지 내 상가 4개를 공공임대상가로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상가는 다산신도시 B-2블록과 B-4블록 단지 내 상가 각 2개씩 총 4개다.
공공임대상가는 사회적기업과 청년창업기업에 주변시세의 30% 수준으로 공급된다.

 

25일부터 27일까지 입점신청서 등을 접수받는다.
1차는 서류, 2차는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통해 내달 최종 대상자가 선정된다.
입주민 생활밀착형 서비스 제공여부, 일자리 창출효과 등을 중점 심사한다.

 

공공임대상가는 사회적기업과 청년창업기업 등에게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공급 된다.
입점자격요건이 유지되는 동안 2단 단위로 최장 5년까지 계약을 갱신할 수 있다.

 

경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경기도시공사의 1호 공공임대상가로 사회적기업과 청년창업기업에게 좋은 사업운영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사회적 책임 관점에서 앞으로도 공공임대상가 공급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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