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청와대는 2일 국토교통부 제2차관에 김정렬<사진> 교통물류실장을 임명했다.

신임 김 차관은 1961년 충남 서천 출신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워 고등학교를 중퇴한 검정고시 출신이다.

1988년 행정고시(32회)에 당당히 합격하고 1989년 4월 임용됐다. 

국토교통부 공공기관이전추진단 기획국장,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공공주택건설추진단장, 도로국장, 교통물류실장 등을 역임했다.

김 제2차관은 “서민과 교통약자를 위한 공공성 강화에 힘쓸 계획”이라며 “교통안전 확보에도 정책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