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효준 기자] 복잡화 및 대형화된 건설 프로젝트에 맞춰 융·복합적 관리의 필요성이 증가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건설기술인협회가 나섰다.

 

건설기술인협회는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하 연구원인 ‘건설과 사람’, IPMA Korea와 공동으로 ‘글로벌 PM 인증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PM 국제단체인 IPMA의 인증 프로그램과 강사를 활용하는 글로벌 표준 PM교육과정으로써 프로젝트 관리 및 경영에 대한 건설기술자의 PM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외적으로 PM시장 확대에 따른 글로벌 PM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는 교육과정이다.

 

교육내용은 △국제적 관점의 프로젝트 프로그램 포트폴리오 관리 트렌드 이해 △IPMA ICB, OCB를 통한 PM 수행능력 강화 방법 이해 △프로젝트 관리 및 경영능력 강화 △PM 역량강화를 위한 PM 컨설턴트 활용 등으로 구성돼 있고,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40시간 과정으로 IPMA가 인증한 PM 전문강사가 직접 강의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무상지원하고 30명 정원이며 교육 수료 시 IPMA PM 개인자격인증 시험자격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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