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경주시 서면 건천3리 경로당 노후 시설 보수 공사를 완료하고 ‘행복나래 집수리’사업 헌정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한수원은 약 2주에 걸쳐 건천3리경로당의 내장 공사와 화장실 공사, 전기판넬, 단열 공사 등을 진행했다.

 

건천3리 최경복 이장은 “경로당이 낡고 냄새나서 불편했는데 깨끗하게 수리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행복나래 집수리 사업은 저소득층 가정 및 복지시설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2016년부터 한수원과 해비타트가 함께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에 시작한 2차년도 사업은 20억 원의 예산으로 주거환경 개선, 노후 슬레이트 지붕 철거 공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경주시, 칠곡군, 충남, 충북, 부산 등 5개 지역에서 모두 140가구의 공사를 진행중이며 내달 말 최종 마무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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