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강한구 기자]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베 교통인프라 협력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또 3년간 20억 규모의 국토부 ODA사업을 베트남에서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건설연은 베트남에 한-베 교통인프라 협력센터를 개소하며 22~23일 각각 ‘베트남 스마트시티 및 도시개발 협력 세미나 포럼’ ‘한-베 비즈니스 포럼’ 행사도 진행한다.
건설연은 또 이후 3년간 20억원 규모의 국토부 ODA사업인 ‘베트남 포장의 성능개선을 위한 맞춤형 중온 아스팔트 기술 최적화 및 현지화 사업’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건설연은 협력센터 개소식 이후 베트남측과 센터 운영에 대한 예산지원 협의를 진행했다.
건설연은 향후 협력센터를 거점기관으로 활용해 교차성능인증, 건설기준, ITS 등의 건설기술 분야에 대한 기술지원 등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건설연 한승헌 원장은 “건설연의 국토부 주관 베트남 ODA 사업 수행과 함께 이번 협력센터 개소를 통해 양국간의 우호적 협력관계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건설연은 지난 2014년부터 MOU체결, 설명회 개최 등 베트남과의 지속적인 교류협력 체계를 구축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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