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3D 프린팅 활용 증기발생기고형슬러지 제거장비 개발’ ‘드림 방호방진 마스크 개발’ 등 2개를 사내벤처 과제로 최종 선정했다.
한수원은 사내벤처 공모에 채택된 과제 리더 2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선정된 과제는 사내벤처 팀을 구성해 2년 동안 별도의 공간에서 업무를 하게 된다.
창업 시 개발비 3억원, 창업휴직 3년, 회사특허에 대한 무상 실시권, 지분투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수원은 지난해 12월 사내벤처 제도를 도입했다.

선정된 과제는 발굴 육성 사업화 창업 등 단계별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다.

한수원 전영택 사장직무대행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직원의 창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도전적인 사내문화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