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강한구 기자] 대림에너지는 파키스탄 하와(HAWA) 풍력발전소가 상업운전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하와 풍력발전소는 총 29기의 풍력발전소로 구성돼 약 50MW 규모다.

파키스탄 남부 신드주에 조성돼 연간 약 204GWh의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림에너지는 약 5만6000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라고 밝혔다.

 

하와 풍력발전소는 대림에너지가 사업을 개발하고 운영까지 담당한다.
약 1억3000만 달러의 사업비가 투자됐다.
대림에너지는 파키스탄 중앙전력구매공사와 20년간 전력 구매 계약을 맺고 전력을 판매하게 된다.

 

대림에너지 김상우 대표는 “파키스탄에서 메트로, 굴 아메드 풍력발전소에 이어 하와까지 총 3곳의 풍력발전소를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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