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는 15일 기계설비건설회관에서 제55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기계설비건설협회는 이날 준회원 제도 개편, 임원의 증수를 통한 부회장 1인 증원, 정부 회계연도와 같이 회계연도 변경 등 정관변경안을 의결했다.

부회장 선출 건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승인하면 회장단에 일임해 진행하게 된다.

아울러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2018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예비비지출 승인안 등도 원안 의결했다.

기계설비건설협 백종윤 회장은 “우리 협회는 타 단체에 비해 규모 재정 인력 등 취약한 구조를 안고 있다”며 “준회원제도 도입으로 회원사 숫자를 늘리고 2본부 3실 2팀으로 조직을 개편하는 등 경쟁력 강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