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강한구 기자] 한전KDN은 ‘저압배전지능화용 단말장치’ 개발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전KDN은 장치를 시범운영하기로 했다.

 

한전KDN은 배전 지중계통 운영방식 다각화에 적용 할 수 있는 Compact형 단말장치, 부하개폐형 단말장치, CDS용 단말장치, 분전함용 단말장치 등 4종의 단말장치를 개발 완료했다.

Compact형 단말장치는 Compact형 지상변압기 내부에서 변압기의 고장여부를 판단, 관련 데이터를 운영자에게 전송한다.
부하개폐형 단말장치는 부하개폐형 변압기에 설치돼 고장 발생 시 구동부를 원격제어해 정전시간 단축 등에 활용된다.
CDS용 단말장치는 한전의 신지중모델 시범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된 CDS(Compact Package Distribution Substation) 내부에 설치된다.
전력계통설비 ATCB(Automatic Transfer Circuit Breaker), MCCB(Molded Case Circuit Breaker)를 실시간 감시하고 제어한다.
분전함용 단말장치는 지능형 분전함에 설치되는데 고장 시에도 무정전 전력공급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점차 복잡해지는 저압 전력계통을 감시 및 제어 할 수 있는 저압배전지능화 시스템으로 확대 발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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