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강한구 기자] 새만금개발청은 14일 중국 산둥성 정부 관계자와 기업인을 새만금에 초청해 현장을 안내하고 ‘새만금 한중산업협력단지 투자환경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투자환경 설명회는 제2회 한-산둥성 경제통상협력회의와 연계된 행사다.

한·중 정부 관계자, 주요 기업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새만금의 투자 환경과 각종 투자 혜택 등을 소개하고, 전라북도와 산둥 성 기업 간 기술 교류 및 사업 정보 등을 공유하는 투자협력 교류회도 함께 진행했다.

 

새만금청 배호열 투자전략국장은 “최근 한중 정부 간 소통이 재개된 만큼 양국 정부의 협력과 지원을 바탕으로 새만금 한중 산업협력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만금청은 14일 서울에서 열린 한-산둥성 경제통상협력회의에도 참석해 새만금 한중산업협력단지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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