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스테인리스스틸클럽(STS클럽)은 올해 STS강 내진적용 연구, 건축구조설계기준 내 STS구조설계 파트 신규 제정 등을 추진한다.

한국철강협회 STS클럽은 강남 포스코센터에서 2018년도 제1회 이사회를 갖고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STS클럽은 올해 신규 중점사업으로 STS강의 내진분야 수요개발 지원 사업으로 에너지 흡수장치 연구를 추진한다.
내진 부재, 내진시스템에 사용되는 탄소강보다 강도 상승율과 연신율이 우수해 내진 제품에 필요한 소성변형능력과 에너지 흡수능력이 뛰어난 STS강으로 연구를 진행한다.
연구를 통해 STS강이 내진보강시스템에 적합하다는 객관적 데이터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 건축구조설계기준(KBC)내 STS구조설계 파트의 신규 제정(안)을 만들어 전문가 공청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중앙건설기술심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STS구조강 설계기준이 없어 구조설계사가 건축구조물 설계 시 겪던 애로사항을 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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