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올해 국가하천정비 사업은 11건이 국토교통부 산하 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신규 발주된다.

총사업비는 1921억원 규모로 모두 일반경쟁 방식으로 발주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28일 대한건설협회가 개최한 발주계획 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우선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올해 금호강 수변공간 사업 등 4건 총 701억원 규모의 사업을 발주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3건은 6월 발주, 금호강 사업은 8월 발주할 예정이다.
남강 대산지구 하도정비 및 초지조성 사업에 2021년까지 총사업비 147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남강 신안지구 제방보강 및 초지조성 사업에 2021년까지 총사업비 153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밀양강 안인지구 하천환경정비 및 하도정비 사업에 2021년까지 총사업비 179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금호강 수변공간 가동보, 공도교 및 하천환경정비 사업에 2022년까지 총사업비 222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올해 공릉천 파주지구 공사 등 3건 총 573억원 규모의 사업을 발주한다.

공릉천 파주지구 제방보축 및 자전거도로 설치 공사는 총사업비 244억원 규모로 5월 발주할 계획이다.

한강 고양지구 하천환경정비 사업은 총사업비 165억원 규모로 5월 발주할 계획이다.

진위천 진위지구 제방보강 및 자전거도로 설치 공사는 총사업비 164억원 규모로 12월 발주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올해 논산천 부창지구 사업 등 2건 총 459억원 규모의 사업을 오는 12월 발주할 계획이다.
논산천 부창지구 교량 1개소 재가설, 제방보축, 도로숭상 등 공사에 2020년까지 318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논산천 부적지구 제방보축, 교량 철거 2개소 재가설 1개소 등 공사에 2020년까지 141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 밖에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올해 섬진강 순창지구 공사 등 2건 총 188억원 규모의 사업을 오는 11월 발주할 계획이다.
섬진강 순창지구 외 1개소 축제, 교량 4개소 등 공사에 2021년까지 총사업비 135억원을 투입한다.
전주천 전주지구 제방보축, 보 개량 5개소 등 공사에 2021년까지 총사업비 53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