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강한구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올해 17건 1조1017억원 규모의 공사를 발주하기로 했다.
노반공사 3개 사업 6개 공구 6884억원, 건축공사 11개 사업 23개 공구 4133억원 등이다.

 

노반공사는 장항선 개량 2단계 사업, 삼성~동탄, 대구권광역철도 등 3개 사업을 6개 공구로 나눠 6884억원 규모로 발주된다.

장항선 개량 2단계 사업은 2020년까지 신성~주포 18km구간과 남포~간치 14.4km를 각각 직선화 개량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남포~간치를 포함해 8560억원이며 이 가운데 신성~주포 18km 구간을 1공구와 2공구 각각 1790억원, 1810억원으로 나눠 발주한다.
1공구는 8.7km 구간이며 2공구는 9.9km 구간이다.
모두 종합심사낙찰제로 오는 7월 발주할 예정이다.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사업은 2021년까지 삼성~동탄 구간 39.5㎞의 복선 전철을 신설하는 공사다.
총사업비 1조5567억원 가운데 올해는 1, 3, 5공구 총 3204억원 규모를 4월에 발주할 예정이다.
1공구는 순수내역입찰로 발주되며 2.7km 구간 630억원이다.
3공구와 5공구는 종합심사낙찰제로 발주되며 각각 4.9km 2.3km 구간 1178억원, 1396억원이다.

대구권 광역철도건설사업은 2015년 착공해 2019년까지 경부선 구미~동대구~경산 61.9km 구간을 개량하는 공사다.
총사업비 862억원 가운데 80억원 규모의 역사노반조성, 승강장 개량 공사 등을 2월 낙찰적격심사 방식으로 발주했다.

 

철도공단은 건축공사를 일반철도와 광역철도로 나눠 총 4133억원 규모로 발주한다.

일반철도는 15개 공구 2551억원, 광역철도는 7개 공구 1482억원이다.
일반철도는 부산~울산, 울산~포항, 장항선개량, 도담~영천, 문산~도라산, 영천~신경주, 이천~충주, 동두천~연천 8개 사업 15개 공구다.
부산~울산은 태화강역, 울산신항, 청송장, 청량역 공사를 320억원에 발주해 8월에 착공한다.
울산~포항은 총사업비 220억원 규모로 송정 외 6동, 나원 외 3동 등이며 8월에 착공할 예정이다.
장항선 개량 사업은 탕정역사 270억원으로 오는 9월 착공된다.
도담~영천 사업은 영주변전소 외 6동, 의성변전소 외 6동 등 2개 공구 총사업비 330억원 규모를 발주할 예정이다.
영주변전소 외 6동은 9월에 의성변전소 외 9동은 내년 2월에 각각 착공한다.
총사업비는 영주변전소 외 6동이 170억원, 의성변전소 외 9동이 160억원이다.

문산~도라산 사업은 임진강역 개량공사를 발주해 오는 11월 착공하고 총사업비는 20억이 투입된다.

영천~신경주은 대해선 군부대대체시설 공사를 발주해 12월에 착공할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330억원이다.

이천~충주 사업은 감곡변전소 외 5동, 111역사, 112역사 외 1동, 221역사 외 1동 등 4개 공구 405억원 규모다.
감곡변전소 외 5동은 총사업비 165억원 규모로 내년 3월에 착공된다.
111역사는 총사업비는 80억원을 투입해 내년 3월 착공할 예정이다.
112역사 외 1동의 착공은 내년 3월이며 총사업비는 80억원이다.
221역사외 1동은 내년 3월에 착공해 총사업비는 80억원을 투입한다.

동두천~연천은 초성리 외 1개 역사, 연천역사, 전곡 외 변전2동 등 3개 공구 386억원 규모를 발주하기로 했다.
초성리 외 1개 역사는 내년 3월에 착공하며 총사업비는 172억원이다.
연천역사는 총사업비 118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착공은 내년 3월이다.
전곡 외 변전2동은 내년 3월에 착공하며 총사업비는 96억원이다.

 

철도공단은 광역철도 2개 사업을 7개 공구로 나눠 총 1482억원을 발주할 예정이다.

수원~인천 사업은 고색역사, 봉담역사, 어천역사, 사리 외 2동 등 4개 공구 742억원 규모를 발주할 예정이다. 
고색역사와 봉담역사는 내년 1월에 착공하며 각각 총사업비는 152억원과 141억원이다.
어천역사는 총사업비 254억원을 투입해 오는 11월 착공한다.
사리 외 2동은 9월에 착공하며 총사업비는 195억원이다.

대구권광역은 사곡역사, 서대구역사, 검수시설 등 3개 공구 740억원 규모를 발주할 예정이다.
사곡역사는 12월에 착공하며 총사업비는 150억원이다.
서대구역사와 검수시설은 내년 1월에 착공하며 총사업비는 각각 300억원, 29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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