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지난해 건설기계 완성차 시장은 생산 국내판매 수출 모두 두자리 수 증가율을 보이며 5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23일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에 따르면 건설기계 완성차 생산은 9만2449대, 판매는 9만1864대로 전년대비 각 22.2% 24.7% 증가했다.
국내판매 2만9828대, 수출 6만2036대로 전년대비 각 15.4% 29.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판매는 토목건설 부문 저성장에도 소형굴삭기와 디젤식 지게차 등 주요 품목 판매 호조로 두자리 수 증가율을 달성했다.
콘크리트 펌프를 제외한 전 품목 판매가 증가했다.

 

수출은 주력 시장 회복으로 5년만에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스키드스티어로더를 제외한 전 품목 수출이 증가했다.

 

지역별 수출은 전년대비 유럽 23.4% 기타아시아 21.5% 북미 32.7% 중국 151.8% 중남미 16.3% 대양주 16.3% 대양주 21.8% 아프리카 43.4%씩 각각 증가했다.
중동 수출은 전년대비 13.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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