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김경한 기자] 한국CM협회와 국회CM포럼은 내달 12일부터 13일까지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ConsMa 2018 세계 CM의 날 기념 CM서울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국왕립건설협회 미국CM협회 일본CM협회 국제PM협회 아시아·태평양PM연맹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한국건설관리학회가 후원한다.

 

국내에서는 지난해부터 건설사업관리(CM at Risk)가 시범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올해 LH가 4건의 건설사업관리 사업 발주계획을 예고했다.
이런 가운데 세계의 건설사업관리 동향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포럼이 열릴 계획이어서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12일에는 시공책임형 건설사업관리 세미나가 진행된다.

미국 워싱턴대학 지오바니 미글리아치오 부교수의 ‘프로젝트 통합발주방식과 CM’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13일에는 각국 건설산업과 CM현황을 한지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예정돼있다.
주제발표로 △인도네시아PM협회 다르마 삽토디보 부회장이 ‘인도네시아 CM현황 및 건설시장 전망’ △ 호주 로얄 멜버른 공과대학 기예르모 아랜다 메나 부교수가 ‘22년의 CM연구에 관한 고찰 : 프로젝트, 사람과 기술’ △미국CM협회 빌 밴 웨그넌 前회장이 ‘세계 건설시장 전망’ △중국건설산업협회 우 타오 부회장이 ‘중국 건설산업의 개혁 및 개발’ △일본CM협회 타케히코 미야자키 전무가 ‘일본의 CM회사와 건설시장 트렌드’ △아주대학교 차희성 교수가 ‘CM의 세계화를 위한 국제협력방안’에 대해 강의한다.

 

ConsMa 2018 참가신청은 3월 2일까지 CM협회 운영지원실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