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강한구 기자] 국토교통부가 20일 발표한 올해 1월 주택매매거래량에서 강남4구의 매매거래량이 전년동월대비 10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은 20.2% 증가했고 서울은 63.9% 증가했다.

 

20일 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1월 강남4구(서초 강남 송파 강동)의 주택매매거래량은 3386건으로 전년동월대비 103.2%나 폭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강남 전체의 매매거래량은 7601건으로 지난해 1월에 비해 72.6% 늘었다.
강북은 7506건으로 55.9% 증가했다.
서울은 63.9% 증가한 1만5107건이었다.
세종시는 올해 1월 주택매매거래량이 884건으로 317건이었던 지난해 1월대비 178.9% 증가했다.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은 7만354건으로 2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방 거래량은 3만3026건으로 1.6% 증가하는데 그쳤다.
부산광역시는 지난해 1월 5730건에서 4707건으로 17.9% 감소, 울산광역시는 1490건에서 1139건으로 23.6% 감소했다.

 

전월세 거래량은 전국 14만9763건으로 21.2% 증가했다.
수도권이 9만6550건으로 22% 증가했고 서울은 4만6702건으로 18.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남 전체는 2만6807건으로 19.6% 증가했으나 강남4구는 1만363건으로 12.9%증가에 그쳤다.
지방은 19.7% 증가한 5만3213건으로 집계됐다.
부산이 8.4% 광주가 25.1% 울산이 21.3% 각각 증가했다.
세종시는 지난해 1월 1245건에 비해 8.9% 증가한 1356건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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