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강한구 기자] 새만금개발청은 21~22일 새만금 지역 내 건설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동서·남북도로 건설현장 4곳을 대상으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시행한다.
합동 점검반은 감리단과 시공사의 책임기술자, 기술지원기술자 등 현장관계자로 구성된다.

 

새만금 지역 내 건설 공사 현장은 대부분 지반이 불안정한 간척지로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질 가능성이 있다.
공사현장 주변의 지반 침하 여부, 매립 공사 시공의 적정성, 해상 준선설 운영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새만금개발청 최정석 기반시설조성과장은 “안전 취약 시기에 철저한 사전 점검으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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