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강한구 기자] 새만금개발청은 20일 25개국 재외공관 상무관 29명이 새만금 산업단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방문국가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대표부, 유럽연합(EU)대표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대표부, 제네바대표부 등 25개 국가다.

 

재외공관 상무관 일행은 한중 자유무역협정에 따라 국내 유일의 한·중산업협력단지로 지정된 새만금에서 추진되는 주요 사업을 해외 투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새만금개발청은 산업부 주재 ‘2018년 상무관회의’에서 새만금 사업 현황과 투자환경 등을 소개했다.
또한 재외공관 상무관 일행은 새만금 산업단지 현장을 둘러보며 일본 도레이첨단소재 공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새만금청 이철우 청장은 “세계 각국에 파견돼 있는 상무관들이 현지의 글로벌 기업과 투자자에게 대한민국 새만금의 우수한 투자 환경과 성장 가능성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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