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김경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졸업 및 입학철을 맞아 청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LH는 21일부터 졸업과 입학을 맞이하는 청년층이 주거 관련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경희대 서울·수원캠퍼스, 서울교대, 이화여대, 인하대 등 5개 대학캠퍼스에서 졸업·입학식에 맞춰 추진된다.
캠퍼스별로 경희대 서울캠퍼스에서 21일, 경희대 수원캠퍼스에서 27일, 서울교대에서 26일, 이화여대에서 28일, 인하대에서 3월 5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이 서비스에서는 청년 매입임대, 전세임대, 행복주택 등 주거지원제도를 안내한다.
마이홈 서비스 소개 및 어플 활용방법 등의 주거상담도 진행한다.
주택자금 대출 등의 금융상담 및 주택임대차 계약 유의사항, 개인회생 등의 법률상담을 실시한다.
희망 입주지역 중개상담 등 수요자 맞춤형 종합 주거복지 상담을 진행한다.
LH는 3월 이후 전국 대학교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LH 박상우 사장은 “이와 같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주거지원이 필요한 청년층에게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는 주거복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