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김경한 기자] 부산항만공사(BPA)가 상반기 하자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BPA는 상반기 하자 발생 공사에 대해 후속조치를 이행하기 위한 점검반을 구성하고 19일부터 내달 2일까지 하자검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부산항 내에서 하자담보 책임기간에 속하는 공사현장이다.
동삼동 물양장 보수공사 등 일반공사 189건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건립공사 등 공사비 300억원 이상인 대형공사 4건이다.

 

BPA 관계자는 “이번 검사에서 하자가 확인될 경우 해당업체에 보수를 요청하는 등 부산항 시설물에 대한 품질 및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