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강한구 기자] 국토교통부는 설 연휴기간에 총 3344만 명이 이동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교통사고는 1685건이 발생해 전년 대비 28.4%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부는 설 연휴기간에 총 3344만 명이 이동했고 이는 예상치인 3274만명에 비해 70만 명이 늘어난 수치라고 밝혔다.
고속도로 통행량도 늘어났다.
국토부는 당초 2120만 대가 고속도로를 지날 것으로 예측했으나 97만 대가 증가한 2217만 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사고는 1685건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2352건에서 28.4%인 667건이 감소한 수치라고 국토부는 밝혔다.
사망자는 33명으로 지난해 43명에서 10명 감소했고 부상자는 2269명으로 지난해 4078명 대비 44.4%인 1809명이 감소했다.
한편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금액은 575억원으로 각각 재정 442억원 민자 133억원이다.